새로운 '모모세대'의 특징과 시사점 진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가 온다. 흔히 말하는 '모바일 시대'는 2010년을 전후로 해서 본격화 됐다. 최신 기술의 집약체인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동영상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했고(아이폰은 2009년 중반에 발표된 3GS부터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런칭과 국제적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뤄진 시점도 이 무렵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은 시간상으로는 4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 구체적인 모습은 참 많이 달랐다. 베이징올림픽 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별로 대중화되어 있지 않았고 SNS도 크게 활성화가 안 되어 있었다. 그때만 해도 전통적인 방식의 올림픽 감상이 일반적이었고, 기껏해야 데스크탑PC..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