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의 시대, 한국사 수능 필수가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면?

 

교육부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8월 27일 바로 어제 발표했고, 한국사를 현재 중학교 3학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해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단다. 대한민국 학생들의 대학입학시험에 한국사를 필수로 하겠다는데 특별히 문제를 제기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불안감이 있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제대로 된 역사교육에 대한 간절함과 동시에,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수능 한국사 필수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들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의 중심에는, 아무래도 얼마 전부터 불거진 '역사교과서 논란'이 자리잡고 있다. 어차피 한국사가 수능에서 필수가 되면 역사 교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텐데,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역사교과서의 '질'이 문제가 된다. 물론 근본적인 역사 '교육'과 그저 역사 '시험'은 좀 다른 차원의 얘기이긴 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역사교과서 자체가 다른 과목 교과서와는 다른 뭔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면 말이다.

 

[2013년 8월 27일 SBS뉴스 갈무리]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일본과 중국의 역사교과서에 한반도와 관련된 역사가 잘못 기록되는 데 대해 우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분노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한 나라의 역사교과서는 단순 기록물이나 학교 교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왜곡 의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 중에 하나가 역사교과서이며 또 그 사악한 계략의 첫 번째 타겟 역시 역사교과서인 동시에, 양국 정부의 역사인식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도 당연히 역사교과서일 것이다. 그만큼 역사책은 중요하고, 수학책이나 과학책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런데 지난 5월 10일, 국사편찬위원회는 소위 말하는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를 고등학교 역사교과 검정 본심사에서 통과시켰다. 즉각 큰 파문이 일었고, 이 한국사 교과서를 펴내려고 한 '교학사'가 직접 해명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특별히 상황이 달라진 것 같지는 않고, 원래 예정대로라면 이번 주 금요일인 8월 30일에 문제의 그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는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된다. 말 그대로 역사교과 검정에 최종 합격하면, 일선 학교에서 곧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국사편찬위원회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본심사 결과 (2013/5/10 발표 자료)]

 

8월 30일,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된다

 

아직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딱히 다른 얘기가 없는 걸 보니(검정 이의신청과 견본제출도 이미 진행됐다), 이번 주 금요일에 최종합격 여부를 진짜 발표하긴 할 모양이다. 통상적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은 듯싶고, 출판사도 논란 당시 "오해다"라는 입장 발표 이후에 따로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진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젠 국사편찬위원회의 발표만 남은 셈인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안하고 왠지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과연 이번에 고등학교 역사교과 검정을 최종적으로 통과할 교학사(대표저자: 권희영)의 한국사 교과서가 출판사의 말대로 예전에 큰 문제가 됐던 '뉴라이트 대안교과서'와 정말 다를까?

 

만약 30일에 교학사의 역사교과서에 대해 최종 합격 발표가 난다면 또 한 번 격량에 휩싸일 텐데(이 책으로 한국사를 공부하고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첫 세대가 바로 현재 중학교 3학년들), 어쩌면 이를 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김구와 이승만 · 장준하와 박정희 · 4.19와 5.16 · 전두환과 5.18 등등 무수히 많은 지점에서 논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사실 이명박 정권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제들이 불거지긴 했지만, 박근혜가 대통령인 지금 이 순간 역사교과서 문제는 아주 큰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길게 설명 안 해도 될 듯한데, 다만 이거 하나는 꼭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다.

 

3대 세습을 한 북한의 김정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괴뢰국가인 만주국과 지금의 자민당을 만든 'A급 전범'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외손자 아베 신조, 공산 혁명 원로 시중쉰 전 부총리의 아들이자 '태자당'의 대표인물인 시진핑, 그리고 '친일과 독재의 아이콘' 박정희의 딸 박근혜.. 2013년 동북아 4개국은 모두 사실상의 세습체제에 들어섰고,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는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제대로 잘 대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안 그래도 일본이 요즘 헌법 개정이니 군비 확충이니 하면서 급격하게 우경화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까지 계속 그래왔듯이, 일본 우경화의 단짝은 역사 왜곡이다. 그렇다면, 국내에서의 역사교과서 논쟁도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과 어떤 식으로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2013년 4월 24일 SBS뉴스 갈무리]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한국현대사학회

 

지난 4월 23일, 아베 총리는 일본 국회에 출석하여 "서울대의 한 분이 일제시대에 왜 (조선의) 인구가 증가했는가 하는 관점에서 분석한 자료도 있습니다"라고 직접 말했다. 일제시대에 조선의 인구가 증가했다는 말은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이 주창하는 내용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한마디로 '일제의 식민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것인데, 이걸 주장하는 인물들 중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가 바로 안병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안병직은 뉴라이트 재단 이사장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현대사학회의 '고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2월에도 안병직은 경기도의 보수편향 '현대사' 발간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의 본심사 결과표에서 보듯이,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대표저자는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한국근대사 전공)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책의 필자 중에는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도 있다는데, 공교롭게도 권희영은 한국현대사학회의 '초대 회장(1대)'이고 이명희는 '현직 회장(2대)'이다. 다시 말해, 한국현대사학회의 초대 회장과 현직 회장이 한 명은 대표집필자로 또 다른 한 명은 공동 필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한국현대사학회가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집필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시점에서 우리가 안병직과 함께 주목할 만한 인물이 한 명 더 있다.

 

그는 바로 5.16쿠데타를 '혁명'이라고 기술한 고교 교과서 집필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뉴라이트 계열 '교과서포럼'의 공동대표),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박효종 교수이다. 지난 1월 박근혜의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로 임명되기도 한 박효종은 종북 척결을 내세운 뉴라이트 시민단체들의 연합 '자유민주국민연합'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도 역임했다. 그는 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객원 논설위원이며,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냈고, 작년 7월 한 방송에 출연해서 박근혜가 '5.16은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 발언을 두둔하는 입장을 표명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효종 역시 한국현대사학회의 '이사'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다.

 

[한국현대사학회 홈페이지 학회 현황 갈무리]

 

한국현대사학회의 한국사 교과서와 수능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아직 책의 전체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교육부의 교과서 검정법상 검정 중인 교과서는 최종 합격 전에는 공개할 수 없게 되어 있다), 해당 교과서의 집필을 주도한 한국현대사학회의 고문과 이사 명단을 보고 막무가내로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라고 낙인 찍는 건, 어쩌면 좀 무리일 수도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역사 해석에 있어서도 다양성은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다양성 속에서도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편향된 역사교육이 되지 않도록 검증하는 게 바로 '교과서 검정'이다. 교학사가 해명에서도 말했듯이, 검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에서 제시한 검정 기준과 집필 기준에 입각해서 만들어야 하고, 또 그런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서 우리 아이들의 한국사 교재가 되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현대사학회부터가 이미 예전부터 기존의 역사교과서들에 대해 '좌편향'이라고 비판을 해왔다는 사실이다. 엄연히 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교재들이고 심지어 이명박 정권의 검정을 겪은 교과서들인데도, 이들은 '김일성·박헌영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그래서 지난 5월 31일 한국현대사학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도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이 공유하는 인식이 역사교과서 서술의 기본 프레임"(권희영)이라는 등의 발언이 나왔고, 얼마 전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이 학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현대사학회는 지난 2011년 7월 4일 한국사 교육과정에서 '민주주의' 대신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국사편찬위원회에 건의했고, 현재 한국사 집필 기준에는 민주주의 대신 '자유'민주주의란 표현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더 심각한 것은, 교육부가 2008년 10월에 "좌편향됐다"며 수정권고를 내린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의 사례에서 보듯이(저자들의 동의 없이 직권 수정명령을 내렸다가 올해 초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았다), 교과서 검정의 권한을 가진 교육부의 검증 과정조차 정권의 입맛에 따라 영향을 받고 또 졸속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교육부 산하 국가기관인데,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시작된 역사교과서 수정 논란 속에서 당시에 교육부가 직접 구성한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에 정작 역사전문가는 전체 11명 중 단 2명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교육부는 금성출판사 교과서의 '현대사'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정지시를 내렸었는데, 나머지 9명은 모두 중고교 교감과 교사·장학사였다고 한다. 그나마 전문가 2명 중에 한 명은 한국현대사학회 회원이었고, 결국 저자 동의 없이 수정된 금성출판사의 역사교과서는 2009년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됐다.

 

 

   관련글 - 교학사 고교한국사 교과서의 실체와 철저한 검증 필요성 [클릭]

 

 

자, 그러면 우리 한 번 생각해 보자. 역사교과서와 관련된 정권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할 수 있는 이명박 정권 시절에도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그 압력이 훨씬 더 심할 것으로 짐작되는 박근혜 정권에서의 한국사 교과서 검정은 과연 어떨까? 이게 바로 역사 왜곡의 시대, 박근혜 정권에서 한국사가 수능 필수가 된 걸 마냥 환영할 수만은 없는 이유다. 곧 8월 30일 금요일에 이걸 가늠해 볼 수 있는 결과가 나온다. 한국현대사학회에서 주도한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되고(십중팔구 통과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우리가 그 책의 실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당장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될 텐데(현재 중학교 3학년이 이 책으로 공부하고 수능 필수인 한국사 시험을 본다), 우리가 그 전에 교학사의 역사교과서를 확실히 검증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다들 알지 않는가? 수능에 나온다고 그러면 학생들은 당연히 이 책의 내용을 외울 것이고, 그렇게 외운 역사는 평생 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남아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때가 되면 한국이 일본이나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어쩌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8월 30일, 우리 모두 국사편찬위원회의 역사교과서 검증 최종 결과를 지켜보자. 그리고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을 주도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재가 학생들의 손에 실제로 들려지기 전에, 우리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도록 하자. 그래서 혹시 편향된 부분은 없는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방해하는 측면은 없는지를 한 번 진지하게 따져보자. 이 역사책이 정말 문제가 없다면 우리는 박근혜 정권에 대해 일단 안심할 수 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8월 30일 이후 내년 개학까지는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명심하자!

 

8월 30일 추가: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물론 그 내용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결국 일선 학교에서 내년 3월에 교과서를 채택하기 전까지 이 교과서를 둘러싼 논쟁은 불가피해졌다. 2013년 고등학교 역사과 교과용도서 검정심사 최종 합격 도서의 실제 견본은, 9월 2일 이후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국사편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열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he Story of ART

Posted by 아서정 Arthur Jun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티스토리 운영자 2013.08.28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TISTORY 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대입 개편'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widow7 2013.08.2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권이나 교체하고 국사가 필수가 되기를 바랐건만..........독재자 찬양하는 북한이랑 수준이 똑같은 역사 교과서 나오겠구나.......

  3. Naturis 2013.08.28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친일,독재가 지금보다 더 왜곡 미화될 가능성이 많을 겁니다.

  4. 그러하다 2013.08.28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보고 뭔 소리 하는가 싶어서 왔는데
    그렇지요. 친일 독재정권의 딸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긴장 될 수 밖에 없네요

  5. 김륜주 2013.08.28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제목보고 뭔소리냐? 한국사가 수능필수과목이 되는데 왜 모라하냐! 면서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지금 알고있느 역사가 혹시 일본이나 중국처럼 왜곡된 역사이진 않을까 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근현대사(5.18등..)이 학생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면 이것은 정말 큰일이라도 생각합니다. 꼭 바르게 나가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6. 나라사랑 2013.08.29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 라니요...국어를 한국어라고 한답니까? 우리나라의 역사면
    국사이지 왜 한국사입니까...

    • 아서정 Arthur Jung 2013.08.29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를 '한국'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국어'를 '한국어'라고 쓸 수 있습니다.
      '국사'를 '한국사'라고 쓸 수 있습니다.

    • 가서일 2013.08.29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사'라는 개념은 그 나라의 역사라고 풀이될 수 있고, 외부(외국)의 시각으로는 자신들의 역사와 개념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폴란드인에게 '국사'라고 한다면 폴란드사를, 독일인에게 '국사'는 독일사가 되는거겠죠. 저도 명확한 표기는 '국사'보다는 '한국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7차교육과정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근현대사까지 통합한 개념으로 '한국사'라는 명칭을 채택한 것이라고 알고있고요.

  7. 휴우 2013.08.2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점이 걱정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상 그것들은 시험용이고 정작 생각하면서 역사를 바라보는것은 대학에서 공부할때 인듯해요. 제가 정말 궁금했던 역사를 들춰볼수있는 때이니까요. 그리고 투표권이 생겼을때죠 ㅋㅋ 그리고 교과서보다(?)만큼(?) 중요한건 선생님과 부모님의 사상같습니다...

  8. 가서일 2013.08.29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 오해를 하고 들어왔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릇된 내용을 가지고 모든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그것을 배양받게 된다면 그것만큼 더 큰일은 없겠네요.. 8월 30일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어찌보면.. 시험과목에 필수적으로 넣어야지만 그 공부를 하게된다는 현실도 조금 쓴웃음이 나게 하네요.

  9. Konn 2013.08.29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주로 역사의식이라는 면을 주목하면서 수능 필수과목화를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편인데, 이러한 문제점도 역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현재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는 민족주의적인 경향이 있는데, 아예 사실을 왜곡하고 독재를 찬양한다느니 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면 정말 끔찍하다고 전 느껴요,

  10. 김미정 2013.08.30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교사들이 이미 그 사실들을 잘 알고 있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이 미미하지 않을까 싶네요. 실제로 교학사 교과서는 편집 등도 떨어지고 내용오류도 많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너무 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1. sephia 2013.08.30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발표인데..... 한국현대사협회인가? 그 미친 단체가 로비나 안 했음 좋겠군요. 이런....

  12. Daumview 2013.08.30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Daum view입니다.
    축하합니다. 2013년 8월 5주 view어워드 '이 주의 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며, view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view 어워드 바로가기 : http://v.daum.net/award/weekly?week=2013085
    ☞ 어워드 수상 실시간 알림을 설정하세요 : http://v.daum.net/link/47671504

  13. 김선 우 2013.12.30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읽은 대부분의 상세한 분석. ^ ^ 주셔서 감사합니다

  14. 공부나더하쇼 2014.01.10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학사 교과서가 뭐가 친일적이며 뭐가 우파ㄱ 이라는 건지? 전형적인 논리오류를 범하는 글을 쓰신것 같군요. 금성 등 다른 교과서처럼 국가의주적인 북한에 돈퍼주어 북한의핵무장 및 군대발전과 그들의 최고조넘의 사치를 도왔던 것과 이를 통해 거짓평화를 이룬것에 대한 내용없는 교과서는 맞는교과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