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을 부정하고 식민지배를 미화한 일본 총리 아베, 그의 '서울대' 발언에 대한 고찰.

 

작년 12월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는 강경 보수파인 아베 신조가 이끄는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압승했고, 일본의 우경화와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일들이 요즘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초반에는 눈치를 좀 보는 듯했으나, '양적완화(무제한 돈찍기)'와 '엔저'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최근 지지율이 70%에 육박하자 결국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며칠 전인 4월 23일 오전, 일본 여야 국회의원 168명이 '사상 최대 규모'로 야스쿠니 신사(전쟁범죄자들의 위패를 모아놓은 일본 우익의 성지)를 집단 참배했다. 그리고 같은 날 일본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아베 신조는, 현직 총리로서 직접 침략을 부정하고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이젠 역사교과서 수정과 평화헌법 개정으로 요약되는 자신들의 야욕을 노골적으로 표출한 셈이다.

 

[2013년 4월 24일 SBS뉴스 캡처]

 

이들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일본 세습정치의 대표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베 신조의 내력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쟁범죄자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손자인데, 자기 가문의 후광을 등에 업고 2006년에 최연소로 일본의 제90대 총리를 역임했다. A급 전범인 외조부가 있어서인지, 집안 내력에 따라 아베 신조는 흔히 말하는 '극우파' 정치인으로 활약한다.

 

아베 총리는 대표적으로 종군위안부에 대해 "원래 한국에는 기생이 많다"고 발언했고, 야스쿠니 참배를 적극 옹호하며, 일본 교과서의 역사왜곡 비판에 대해서는 '내정간섭'이라고 말했다. 뼛속까지 극우인 그의 발언은 아마도 미리 계산된 일종의 정치적 제스처일 텐데, 며칠 전 발언 중에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지점이 있었다. 현직 일본 총리가 국회에 출석해서 '서울대'를 직접 언급한 것인데, 바로 이 지점이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2013년 4월 24일 SBS뉴스 캡처]

 

도대체 왜 아베는 이렇게 민감한 시점에 대한민국의 국립대인 서울대를 언급했을까? 이건 절대 단순 인용이 아니다. 자신의 주장에 근거로 활용하기 위함이고, 자기들이 침략해서 식민지로 만들었던 나라의 최고 명문대를 식민지배 미화에 이용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야비한 짓이고, 뒤집어 보면 정치인으로서는 꽤 영리한 발언이다. 과연 아베가 직접 인용한 서울대의 실체는 무엇일까? 지금부터 그걸 좀 밝혀보려고 한다.

 

일제시대에 조선의 인구가 증가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저 인구가 증가했다는 말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인구가 감소하는 것보다는 증가하는 게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단지 인구가 증가했다는 것만으로는 그 이면의 진실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아베는 저 중요한 자리에서 굳이 왜 이 말을 했을까? 혹시 한국의 최고 명문대를 들먹이며 내심 우리를 비웃고 싶었던 건 아닐까? 내막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아베가 저렇게 우리 나라를 모욕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

 

일제시대에 조선의 인구가 증가했다는 말은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이 주창하는 내용이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한마디로 '일제의 식민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것인데, 이걸 주장하는 인물들 중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들이 바로 안병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 교수이다(안병직과 이영훈은 스승과 제자). 지 익숙한 이름들 아닌가? 안병직은 뉴라이트 재단 이사장과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했고, 이영훈은 교과서포럼 공동대표이자 편향된 역사교과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한국현대사학회'의 핵심멤버다.

[올해 2월에도 안병직과 이영훈은 경기도의 보수편향 '현대사' 발간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사진자료: 조선일보]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이 두 교수가 과연 어떤 인간들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이들의 과거 발언을 좀 찾아보는 게 좋을 듯싶다. 2006년에 안병직은 "위안부를 강제 동원했다는 객관적인 자료는 하나도 없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하, 2004년에 MBC 100분 토론에 출연했던 이영훈은 '정신대가 조선총독부의 강제동원이 아니라 한국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상업적 공창'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비난 여론이 들끓자 사과한 바 있다. 참 신기하게도, 아베 신조의 위안부 발언과 안병직이나 이영훈의 인식은 너무나 닮아 있다. 

 

이제 아베가 도대체 왜 저런 발언을 했는지 어느 정도 감이 오지 않는가? "서울대의 한 분이 일제시대에 왜 (조선의) 인구가 증가했는가 하는 관점에서 분석한 자료도 있습니다"라는 말은 곧 "너희 나라(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교수도 일본 식민 지배의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고 있지 않느냐"라는 뜻이다. 사실 이건 일본 극우파들의 역사관이 그대로 투영된 발언이고, 우리 국민들이 매번 분통을 터뜨리는 극우 정치인들의 '망언'에서 고정 레퍼토리로 등장하는 얘기다. 위안부에 대한 아베 신조의 인식이 안병직과 이영훈의 발언 내용과 아주 흡사한 것처럼, 이 인용 역시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한국내 뉴라이트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지적한 걸로 볼 수 있다.



   2014/03/01 -  한국 보수와 수구, 일본 보수와 극우의 공통점 [클릭]


 

일본 토요타 재단 연구자금 지원의 의미는?

 

위와 같은 발언을 하면서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대한민국을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을까? 그런데 좀 더 깊숙이 들어가보면, 우리는 단지 모욕감을 느끼는 것 이상의 엄청난 환멸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식민지 근대화론'의 주창자인 안병직과 이영훈은 지난 1989년과 1992년에 일본 토요타 재단(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일본 자동차 회사의 재단이 맞다)의 자금 지원을 받아 식민지 연구를 수행한 적이 있다고 한다. 토요타 재단이 지원한 이 프로젝트의 타이틀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관한 역사적 연구'였다는데, 이 자금지원 덕분에 출간된 두 권의 책이 바로 <근대 조선의 경제구조>(1989)와 <근대조선 수리조합연구>(1992)란다.

 

한일 학자들의 공동저작인 이 책들은 오늘날 '식민지 근대화론'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념비적 저작들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며, 안병직 교수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 프로젝트에 대한 토요타 재단의 지원금은 300만 엔에서 400만 엔쯤 되었던 걸로 보인다. 지금도 3천만 원이 넘는 큰 돈이지만 20여 년 전에 이 정도 돈이면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은 것 같은데, 따지고 보면 요즘 우리가 접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이론적 토대가 바로 일본 토요타 재단의 연구자금 지원으로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정리하자면, 일제 식민지를 지나온 대한민국의 최고 명문대 교수들이 다른 나라도 아니고 일본 쪽 자금의 지원을 받아서 식민지 시대 우리 나라의 경제 상황을 연구했고, 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핵심으로 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토대를 구축했다. 그리고 이들의 주장을 현재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가 자국의 국회에 출석해서 침략을 부정하고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근거로 인용했다. 자, 이게 지금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정말 섬뜩하지 않은가? 아베 총리가 직접 인용한 서울대의 실체는 이처럼 추악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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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서정 Arthur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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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상욱 2013.04.25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일파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한 일본의 막말은 계속 이어질것이다.
    왜 친일파를 독일,프랑스처럼 처단하지 못하고 면죄부를 준 이상,
    우리나라 꼴은 계속 일본놈들 한테 당할 것이다.

  2. 깜띡이! 2013.04.25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 뉴스에 아베의 또 다른 발언.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서 "노무현정부만 크게 항의했다" 라는
    말이 아직도 여운에 남더군요. 독도문제도 강경발언했었고..참여정부가 유일하게 강하게 대처했었다면
    나머지 정권은 ... ? 머..더 이상 말은 하고싶지 않네요. 경상도 어른들 사고방식이 친일입니다. 더 문제는
    본인들이 친일적 사고방식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저요? 경상도 토박이입니다. -.-;;

  3. 나는지금여기 있다 2013.04.25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좋은 복수는 그들보다 더 잘살면 됩니다.
    그런데 그놈들 보다 더 잘살라면 조금 시간이 걸리겠죠.
    하지만 머지않아 그놈들 보다 잘사는 시간이 올것입니다..
    화이팅...

  4. ㅋㅋㅋ 2013.04.25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정통보수 역사학계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한민족 근대화에 크게 공헌 했다고 인정합니다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이 서민들을 너무 괴롭혔다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기전에 유학자들이 서민을 너무 괴롭혀서 간도로 이주하고 있었다
    서민들이 간도로 이주하고 자살하고 폭동이 일어나고 이미 망해도 좋은 나라인것은 확실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일본이 고맙다고 볼수 있습니다

  5. 울화가 치밀어 2013.04.25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근대화되었다는 이유로 일제만행이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일본이 침략한 목적은 조선의 근대화가 아니라 그들이 필요한 조건을 갖춘 도구였기 때문입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의도와 과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좋은 결과가 있다하여 그 불손한 의도와 과정이 정당화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식민시대 일본의 약탈과 만행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일본이 아니었어도 우리는 근대화되었을 것이며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그런 저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한강의 기적을 생각하십시오.

  6. 이생 2013.04.25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돌아이들. 거지같은님들 대한민국을들고 일본의 지방현으로 들어가.그리고 독립운동 하던분들을 태러리스트라고말해.욕은못쓰고 저런걸교수라고 우리집개가웃는다.

  7. 경제사 2013.04.25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엔 좀 문제가 있는게, 이영훈 교수가 자발적 어쩌구 했던 것은 당시 위안부 모집 혹은 차출 과정에서 실적경쟁 식으로 적극 협조했던 조선인 공무원, 혹은 지역 유지, 하청업자 등을 가리켜 한 말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조선 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성매매 혹은 성봉사 하러갔다'는 식으로 와전된 것이구요.

    식민지 근대화론도 단순히 '일본이 근대화시켜줌. 욕을 왜함? 감사해야지' 이런 논리는 아니고, 실상을 보면 무작정 뜯어가기만 한게 아니며, 일련의 경제개발 정책과 그 시도가 있었던만큼 연구와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좀 과하게 욕을 먹는 측면이 있지요. 그리고 일제가 기록한 통계자료라고 해서 못믿겠다는 건 좀 억지가 심하십니다.

    토요타 재단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건 좀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한국 정부도, 한국의 애국심 마케팅 쩌는 그 어떤 기업도 돈 안되는 일제시대 경제사 연구에 한푼 지원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토요타 재단에서 돈을 받은 것이지요. 자기들도 욕먹을 건덕지라는 것 뻔히 아는데 뭐하러 일본 기업이 운영하는 재단의 도움을 받겠습니까?

  8. shk11911 2013.04.25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짤짤아.... 너 무서운 친일파구나~
    근대사를 이루는데 침략이 도움준거라..똥
    가만히두어두 근대사가 이루워진다면서 .. ㅎ
    양면의칼날위에서 춤추는 썩어빠진 인테리겐차적 발상이라니,,우리나라 힘들다..
    드런눔들이 부화내동하니 아베갔는넘들이 망언을 일삼지..정신차려라 짤짤아?

  9. 이생 2013.04.25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사님 변명같지않은 변명입니다.옛말에 오얏나무밑에서는 갓끈으고처매지말고 참외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처매지말라고 했읍니다,일본의 통치가없었으면 우리가 아직도 갓을 스고 앉아 있겠읍니까.일본놈들이 태평양전비의 30%를 한국에서 조달한거로 아는데 그것만있으면 우리는 박정희으 비굴한 한일협정이 없어도 잘살수 잇었읍니다.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특히 서울대 교수들은 그대와같은생각을 하고있읍니다.

  10. ff 2013.04.25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일제시대때 인구가 증가한 것이 일제가 우리에게 기여한 거라고 할 순 없잖아요
    증가한 것은 사실이고 그렇다고 해서 일제가 우리 국민을 도와준건 개소리지요..
    서울대 연구라는것과 아베가 그걸 지 논리에 이용하는걸 구분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연구의 목적 자체가 식민지정당화를 위한 거라면 시시비비 가려야겠지만요.

  11. uaua 2013.04.25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전범들에게 참배한것은 비난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일본입장에서 전범자들은 일본을 근대화로 이끌고 한때 동아시아 전체를 휩쓸었던 전성기 아닙니까.(이에 대한 반론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총리라는 사람의역사 왜곡과 부정은 충격이군요......
    일본이 자위대 즉 군대를 보유하는것에 찬성합니다. 경제3위 대국이며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강국인 일본이 군대를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하지만....일본의 역사 왜곡 태도를 보면 전쟁이 이익을 추구한다면 할수 있다는 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즉 아시아 전체의 위험요소가 될수있다는 점....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자신 스스로가 군대소유를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만약 최소한 독일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반성하는 태도가 있다면 찬성합니다

    결론!! 아직 일본국민과 일본정치인들은 성숙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일본이 군대를 보유해야하는것은 맞으나 아직 시기상조다.

  12. 좀 더 캐자면 2013.04.25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대 자체가 일제강점기 쪽국이 세운 대학이 전신이라는 것...

    그래서 서울대 출신 친일 학자나 정치인이 많은 이유..

    서울대 출신 친일파 후손이 총리도 되는 나라..

  13. uaua 2013.04.25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의해 근대화됬다는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근대화 됬다고 칩시다. 근대화한다음 그들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한반도 조선인들을 우리국민처럼 보살펴줘야지~~였을까요 아니면 중국을 치기위해 병참기지화 시키자.근대화시켜서 쪽쪽 빨아먹어야지 였을까요......손익을 따져보면 손이 더 크지않나요? 그리고 대부분의 공장시설들은 38선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는것!!
    중국 치려고.... 그리고 남한의 공장시설 대부분이6.25 전쟁에서
    파괴됬습니다. 즉 우리경제 발전과는 상관 없다는거

  14. sephia 2013.04.2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근론 자체는 사실상 불가능 한게, 비록 그들이 뭘 해줬다 해도, 남북한 모두 전쟁으로 크게 피해봤고, 특히 평양은 뭐 성한 건물이 두 채? 그 정도였다는데 뭐가 더 필요해요??

    부산 방향으로 부설된 호남선은 뭐라 말할거야? ㄱ-

  15. 이즈 2013.04.26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일제시대 목포라는 도시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는데, 그 이유는 전라도 지방의 풍부한 양곡을 수탈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출처 김대중 자서전)

  16. 이즈 2013.04.26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베 신조 총리의 당선을 보고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서 경계를 하고 있었지만, 저들은 우리나라의 약점이 보일 때마다 그것을 근거 삼아서 더욱 심한 망언을 일삼을 것입니다. 북한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이용해서 일본은 우리나라에게 많은 것을 가져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극우 세력들은 일본의 극우세력에 대해서 단 한번도 경계를 품지 않고 있더군요. 누군가의 블로그 프로필에 일본을 이용하고 미국을 이용하자라는 헛소리를 보고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한 하나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면서 일본과 미국을 이용하자는 그런 애송이의 일본과 미국의 네티즌들이 본다면 얼마나 비웃을지 부끄럽기까지 하더군요.

    일본은 과거 전범 국가라는 경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인 경계를 해서도 안되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과 같은 일본의 우경화가 지속될 때 진정한 애국자라면 일본 극우 세력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베 신조의 발언은 섬뜩한 진실이군요.

  17. 이어 2013.04.30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시당초 이런 내용은 토론은 불가능한 내용입니다.
    촛불집회를 열어야 잘 어울릴 만한 내용이죠.
    일본의 잘못된 부분은 두 말할 필요도 없지만,
    스스로 반성해야 할 부분들이 그것에 덮여지는 것 또한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