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면 낙엽이 떨어지듯 영원한 권력은 없고, 차가운 비는 새로운 세상을 재촉한다.

 

오늘도 세상은 하루종일 차기대통령 후보들의 공약 발표 경쟁으로 뜨거운데,

차가운 바람은 이에 아랑곳없이 우리의 옷깃을 파고 든다.

 

 

 

 

그래도 11월이면 생각나는 노래 건즈앤로지즈의 노벰버레인을 들으며,

찬비가 잠시 그친 밖으로 나가 떨어진 낙엽을 본다.

 

 

[수입] Use Your Illusion I - 10점
건스 앤 로지스 (Guns N' Roses) 노래/Geffen

November Rain - Guns N' Roses [전체 듣기]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can see a love restrained
But darlin'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I feel the same

'Cause nothin' lasts forever
And we both know hearts can change
And it's hard to hold a candle
In the cold November rain

We've been through this such a long long time
Just tryin' to kill the pain

But lovers always come and lovers always go
An no one's really sure who's lettin' go today
Walking away

If we could take the time
to lay it on the line
I could rest my head
Just knowin' that you were mine
All mine
So if you want to love me
then darlin' don't refrain
Or I'll just end up walkin'
In the cold November rain

Do you need some time...on your own
Do you need some time...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all alone

I know it's hard to keep an open heart
When even friends seem out to harm you
But if you could heal a broken heart
Wouldn't time be out to charm you

Sometimes I need some time...on my own
Sometimes I need some time...all alone
Everybody needs some time...on their own
Don't you know you need some time...all alone

And when your fears subside
And shadows still remain
I know that you can love me
When there's no one left to blame
So never mind the darkness
We still can find a way
'Cause nothin' lasts forever
Even cold November rain

Don't ya think that you need somebody
Don't ya think that you need someone
Everybody needs somebody
You're not the only one
You're not the only one

가사 출처 : Daum뮤직

 

 

 

 

지난 5년 동안 암흑의 시대를 살면서도 매년 11월은 다가왔지만,

특별한 12월 19일을 코앞에 둔 올해 11월은 분명히 뭔가 다르고 또 변화의 기운이 충만하다.

 

 

 

 

이 달이 다 가기 전에 단일화를 하게 될 두 사람은,

11월 11일 11시에 동시에 정책공약을 발표했고 나름의 비전을 제시했다.

 

 

 

 

끊임없는 시련과 쉼 없이 이어지는 한숨 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두손을 맞잡는 바로 이 순간을 기다려 왔던가.

 

 

 

 

아무리 저들이 청와대와 국회와 검찰과 언론을 다 장악하고 있다고 한들,

이 사회의 구석구석 어디에나 존재하는 우리들 각자의 마음속까지 다 알 수는 없는 법.

 

 

 

 

무엇을 하든 항상 우리가 필요한 저들과 달리 우리는 전혀 저들이 필요치 않기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한 우리는 언제나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으니..

 

 

 

 

매년 이맘때에는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지만,

이제까지 버텨온 우리들 가슴에는 두려움을 압도하는 악착같은 오기가 꿈틀거린다.

 

 

 

 

더 이상 대세론은 없듯 백병전을 가로막고 있던 묻지마 콘크리트 지지도 더 이상 없을 것이며,

계속 억압 받아온 우리는 차가운 빗속에서도 승리를 위한 각개전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작은 한 표, 한 표.. 미약한 개인의 힘이 모여 새로운 시대를 열 테니,

5년의 퇴행을 지나 2013년에는 마침내 시민의 정부가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리라.

 

11월의 차가운 비도 머지않아 그치듯이, 암흑의 시대(2008~2012)도 곧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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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ART

Posted by Arthur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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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마을한의사 2012.11.12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들던 5년이 드디어 끝나는군요. 정말 퇴행과 국토에 상처가난 5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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