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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신청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기.

 

 

바야흐로 18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분당 수순을 밟고 있으며, 새누리당은 공천뇌물 문제가 터졌고, 안철수는 책을 낸 뒤에 상대적으로 좀 조용한 편이지만, 어쨌든 12월 19일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이야 두말하면 잔소리일 테고, 지금이야 런던올림픽으로 인해 잠깐 관심이 적어졌지만 올림픽 이후에는 대선 열기도 더 달아오르고, 각 당의 대통령후보들도 경선일정에 따라 차츰 정리가 된다. 현재 시점에서 진보정당의 대통령후보가 나올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고, 새누리당은 박근혜가 본선의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민주통합당은 얼마 전에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다섯 명(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을 결정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부터 민주통합당은 '제18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신청자격: 투표권이 있는 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1993년 12월 19일 이전 출생자)
신청기간: 2012년 8월 8일 10시 ~ 2012년 9월 4일 21시

 

물론 안철수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아무튼 민주통합당이 이번에 선출하는 대통령후보는 12월 19일에 새누리당 후보와 1:1 구도를 형성하며 유력한 차기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 실시하는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은 민주통합당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고, 어차피 민주통합당 당원이 아니더라도 (민주통합당 자체에 대한 지지와는 별개로) 일회성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에, 국민경선의 선거인단으로 신청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따라가보며 종합적인 안내를 한 번 해보고자 한다.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고 과정도 그리 복잡하지 않으니, 지난 5년 동안의 실정을 벗어나기 위한 12월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 페이지: http://www.2012win.kr/users/info/applyInfo.php)

 

 

지금부터 정리해볼 선거인단 신청방법은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하는 과정이며, 모바일투표와 투표소투표 둘 중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투표 선거인단으로 신청하는 방법이다. 앞에서 봤듯이 민주통합당 당원이 아니어도 전혀 상관이 없으며(본인도 민주통합당 당원이 아니다), 직접 민주통합당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과 휴대전화만 있으면 민주통합당의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인단으로 신청하여 투표가 가능한 것이다. 그럼, 전체 과정을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상단에 '인터넷을 통한 선거인단 신청하기' 버튼이 보인다. 해당 페이지 하단의 여러 가지 안내와 유의사항(신청자격/기간, 유의사항, 이의신청 및 개인정보 수정 안내)을 읽어본 뒤에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이번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 인터넷 페이지에서 직접 선거인단으로 신청하며 스크린샷으로 찍은 것임을 밝혀둔다]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맨 먼저 실명인증과 신청여부 확인 과정이 나타난다.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이름을 입력한 후에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공무원은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한다. 1993년 12월 19일 이전 출생자만 투표권이 있다.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실명이 확인되고, 선거인단 신청여부가 뜬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나 당원, 2012년 6월 9일에 있었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참여한 사람이 아니면,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 과정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이제 투표방법을 선택하면 되는데, 자신이 직접 투표소로 가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투표 선거인단 신청하기'를 클릭하자. 신청을 다 완료한 뒤에는 홈페이지 왼쪽 사이드바에 있는 '신청확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언제라도 자신의 신청내역을 명확히 확인해볼 수 있다.

 

 

투표방법을 선택한 뒤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게 된다. 공인인증서 본인인증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때 일반적으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자신의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있으면 본인인증이 가능하며, 이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금 컴퓨터에 설치해야 한다.

 

 

필요한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그리고 모바일투표를 선택했으니, 모바일투표에서 실제로 사용하게 될 본인명의의 휴대전화 번호 입력과 인증 과정이 곧바로 이어진다.

 

 

휴대전화 번호입력 및 인증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이 표시되고,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뜬다.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확인한 뒤, 자신이 직접 투표에 사용할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인증번호가 곧바로 전송된다. 휴대전화에 발송된 문자의 인증번호(숫자 5자리)를 보고 그대로 입력하면, 휴대전화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바로 이 휴대전화를 통해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고, 선거인단으로 신청한 사람은 따로 시간을 내거나 별도로 신경을 쓸 필요 없이 그저 휴대전화만 잘 가지고 있으면 된다.

 

 

본인인증을 완료한 뒤 마지막 단계로 자신의 시군구(구체적인 주소는 필요 없다. 지역구까지만 입력하면 된다)를 입력하고, 개인정보를 민주통합당에 남겨둘지 아니면 이번 한 번만 사용하고 폐기할지를 스스로 정한다. 예, 아니요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 후에, 최종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정확하면 아래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선거인단 신청 과정 전체가 끝난다.

 

 

이렇게 민주통합당의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살펴보았다. 모든 단계의 스크린샷을 찍어서 정리했기에 언뜻 보면 좀 길어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직접 해보면 채 5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평소에 인터넷쇼핑을 이용할 때처럼 하면 되고, 투표 자체도 휴대전화를 통해 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하다. 민주통합당의 당원이든 아니든 제1야당의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일은, 아무리 못해도 인터넷쇼핑 한 번 하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일 아닐까? 그 정도의 관심과 시간만 있으면, 우리가 직접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5년의 고통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무쪼록 개념있는 국민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하는 국민경선이 되길 바란다.

이상으로, 민주통합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방법 안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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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thur Jung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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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phia 2012/08/08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지난 번 예비후보 경선에 참여할 때 다음에도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그냥 되더군요

    • Arthur Jung 2012/08/0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전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자동등록되니까 개인정보만 확인하면 된다네요~
      적어도 이번 대통령선거 전체 선거인수의 20분의 1정도 되는 190만 명은 넘었으면 좋겠는데..